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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호

(2004-01-07 23:47:39, Hit : 6589, Vote :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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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제주도 모슬포에서 전도사로 사역중인 김강호 입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주님안에서 한 가족인 많은 커뮤니티 식구 여러분...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늘 건강하시고요.
제가 제주에 내려온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답니다.
이곳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한 '공부방'도 만들고, 청년 성서학당도 계획중입니다. 부교역자가 혼자라서 1인5역정도를 감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그러다가...아니나 다를까...걸려 넘어지고 말았네요..ㅡㅡ; 일을 계속적으로 마구잡이식으로 벌리고 추진하고 보고서쓰고...이러다 보니 제가 사무원이 되가고 있더라구요..이건 목회실습이 아니라...회사 사무원..이벤트회사직원이 되가고 있더라구요...더 심각한건..."내가 아니면 누가 이런걸해!"하는 자만심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고 있더군요....아뿔싸~~!!
그래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없고..나 만 있더군요....교회에서 종종 발생하는 일인데...제가 깜빡하고 주제파악을 못했던 것에 반성하고 있답니다. 늘 자기 자신을 되돌아 봐야 하는데...여러분도 이 병에 빠지지 마시길 바랄께요...^^;

최성호	ㅋㅋㅋ, 저도 거제도에 있어봐서 섬 교회 부교역자의 사정을 어느정도는 이해합니다. 이벤트회사 직원...ㅋㅋㅋㅋ 음... 그래도 참 열심히 일하시는가봅니다. 정말 수고가 많으시네요.... 어렵고 힘든 과정 잘 이겨내시고, 승리하시는 목사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6/02/27
최성호	그러고 보니 이글이 2004년도에 쓰여진 글이었군요... 허참.....2년이나 뒤에 리플을 달다니.... 그럼 지금은 목사님 되셨나요?	2006/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