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성경 | 독어성경


  Geist 2014.04.20 07:04  
 http://theology.kr
 http://www.holybible.or.kr/B_SAE/cgi/bibleftxt.php?VR=2&CI=5378&CV=99&FR=H
 http://gutenberg.spiegel.de/?id=5&xid=3530&kapitel=21&cHash=6cd7a8df0echap021#gb_found
 자기가 하는 수고 | 전도서 2:24-25

2008년 7월 22일, 창조절 다섯 째 주 월요일 : 전도서 묵상

24. 사람에게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 자기가 하는 수고에서 스스로 보람을 느끼는 것,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알고 보니, 이것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

25. 그분께서 주시지 않고서야, 누가 먹을 수 있으며, 누가 즐길 수 있겠는가?

24. Ist's nun nicht besser dem Menschen, daß er esse und trinke und seine Seele guter Dinge sei in seiner Arbeit? Aber solches sah ich auch, daß es von Gottes Hand kommt.

25. Denn wer kann fröhlich essen und sich ergötzen ohne ihn?


전도서 2:24-25

*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는 온갖 세상의 지식, 지혜, 권력, 화려함을 다 경험한 이였다.
그는 그 모든 화려함을 다 경험하였어도 세상의 헛됨에 대해 말하고 있다.
오히려 세상의 즐거움은, 그에 의하면, 무소불위의 힘과 권력에 의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소소하게 먹고 마시는 것, 그리고 자기가 하는 수고에서 나온다고 오늘 본문은 말하고 있다.

우리의 생활 가운데 잘 먹고 마시는 것, 그리고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그 일에 보람을 느끼고 가치를 발견하는 것, 그것이 전도서가 우리에게
말하는 지혜이다.

문제는 지금 이 자리의 먹고 마시고 일하는 것을 넘어선 저 너머의
욕망의 시선일 것이다. 그것은 더욱 더 잘 먹고 마시려는 것, 게다가
남이 먹고 마시려는 것을 빼앗아 나의 기쁨을 누리려는 것이 아닐까.

오늘 주어진 삶에 대한 기쁨과 감사,
그리고 그 삶을 허락하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고백, 이런 것들은 세상의 어떠한 기쁨보다
크고 가치 있는 것이라고 오늘 본문은 말씀하고 있다.

이것은 나에게 주어진 삶에 대한 무조건적인 승인과
불의한 체제를 외면하는 '현실순응'의 논리가 아니다.

내가 주어진 삶에 대한 기쁨과 감사함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온전히 먹고 마시지 못하는 이들과
그들을 양산하고 방치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은총을 소망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태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

오늘도 역사속에서
역사를 운행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을
기쁘고 소중하게 생각하며
우리의 수고 속에서
보람과 기쁨을 느끼게 하옵소서.

이 모든 것이 하늘로부터
내려온 것임을 자각하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제대로 먹고 마시지 못하는 이
수고하려 하여도 수고하지 못하는 이가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그들과 더불어 이땅에 건네주시는
주님의 맛나를 같이 나눌 수 있도록
당신의 은총과 은혜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헛된 것에 인생을 바치고
낭비하지 않고, 우리의 주어진 삶 가운데
언제나 당신의 뜻과 마음을 헤아릴 수 있도록
우리에 언제나 함께 하소서.

인간의 마음으로 가까이 오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공지   하나님의 말씀  Geist  2009/06/15 6
공지   그리스도의 삶을 닮아가는 삶  Geist  2007/04/12 38
공지   말씀과 함께를 열며  Geist  2007/03/24 5888
43  주님을 경외하는 자 | 잠언 8:10-14  Geist 2009/07/20 2923
42  하나님의 법 | 이사야 1:1-10 [1]  Geist 2009/01/01 6481
 자기가 하는 수고 | 전도서 2:24-25  Geist 2008/10/06 5821
40  슬기를 찾아 | 잠언 23:4-5  Geist 2008/10/04 5050
39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주님 | 잠언 21:2  Geist 2008/07/28 4611
38  속마음을 꿰뚫어보시는 주님 | 잠언 16:2  Geist 2008/07/26 5857
37  서로 사랑하며 | 잠언 15:17  Geist 2008/07/24 5284
36  구원을 향한 삶 | 잠언 4:20-27  Geist 2008/07/22 4866
35  누군가의 길을 비춰준다면 | 요한복음 15:13  Geist 2007/10/09 9847
34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 시편 92  Geist 2007/08/28 10156
33  애통해 하며 자기의 옷을 찢고 | 역대지하 34:19  Geist 2007/06/19 8877
32  이 성전이 지금은 존귀하지만 | 역대지하 7:21-22 [1]  Geist 2007/06/19 8713
31  당신의 눈동자처럼 | 신명기 32:10  Geist 2007/06/19 8177
30  가난한 동족이 살고 있거든 | 신명기 15:7  Geist 2007/05/31 8031
29  나그네를 사랑하라 | 신명기 10:19  Geist 2007/05/10 8437
28  지난 사십년 동안 | 신명기 8:4-6  Geist 2007/05/10 9180
27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 신명기 6:4-7  Geist 2007/04/20 9006
1 [2][3]
 

Copyright 1999-2014 Zeroboard / skin by Chan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