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1일, 종려주일 : 빌레몬서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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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믿음의 사귐이 더욱 깊어져서,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선한 일을 그대가 깨달아 그리스도께 이르게 되기를 나는 기도합니다.
daß der Glaube, den wir miteinander haben, in dir kräftig werde durch Erkenntnis alles des Guten, das ihr habt in Christo Jesu.
- 빌레몬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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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한 일을 깨닫고 행하는 것은
그리스도에 이르는 길이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은
선하지 않은 것들을 멀리 하고
선한 것들을 깨닫고 행하는 삶이다.
나의 하루 하루가 얼마나 선한 삶을 살았는지를
그리스도 앞에서 고백하고 반성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나의 입이, 나의 생각이, 나의 영혼이,
나의 온 존재와 삶이, 어디에 닿아 있는지를
솔직하고 단호하게 그리스도 앞에서
드러내고 고백해야 한다.
그리스도가 선하신 분이듯
그분을 따르는 우리도
선한 일을 깨닫고
선한 삶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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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신 하나님,
그리스도를 닮아가려 하지만
나의 마음과 삶은 선함과는
거리가 먼 삶이었음을 반성합니다.
나의 입술과 마음과 영혼이
온전히 선함으로 가득차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내 삶이 온전히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그리스도에게 이르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나갔던 어제보다는 오늘의 삶이
더욱 선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살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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