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29일, 사순절 5째 주일 이후 목요일 : 데살로니가후서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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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참으로 그 나라를 위하여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를 베푸십니다. 여러분을 괴롭히는 자들에게는 괴로움으로 갚아주시고,
welches anzeigt, daß Gott recht richten wird und ihr würdig werdet zum Reich Gottes, für das ihr auch leidet; nach dem es recht ist bei Gott, zu vergelten Trübsal denen, die euch Trübsal antun,
- 데살로니가후서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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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가운데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핍박과 고난을 마다하지 않고 좁은 길을 걸어가는 이들이 있다. 세상은 그들에 관심이 없지만, 오늘 세상가운데 서 있는 하나님의 몸인 교회와 백성은, 그 고난당하는 이들과 함께 하고 그들을 부둥켜 안고 나아가야 한다.
세상 가운데 고난을 당하는 이의 그 자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생생하게 체현하는 자리이며, 하느님의 공의를 갈망하는 자리이다. 교회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믿고 따르며 그 자리를 향해 나아가야 하며, 그 자리가 되어야 한다.
교회는 고난 당하는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어야 하고, 공의를 선포하는 하나님의 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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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당신의 나라를 위하여 고난을 당하는 이와
함께 하게 하옵소서.
교회의 지체인 나 또한
고난을 당하는 이와 함께 하고
그 좁은 길로 들어가는 데
두려움이 없도록 용기를 주옵소서.
공의의 하나님,
당신의 나라를 갈망하는 이들을 위협하는
자들을 당신의 의로 깨우고 다시 세우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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