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와/창/矛/盾

사건들은 결코 변화하지 않는다. Events never change. - PNK 62

이 명제는 화이트헤드 사건론의 핵심적인 선언이다. 화이트헤드에 있어서 사건은 이미 완결되어 이루어진 종결된 사태와 같은 것이다. 다시 말해 순간 순간의 사건은 이미 무엇인가가 거기에서 실현된 사태들이다. 그러므로 사건들의 변화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과거의 한 사건e이 미래의 사건e'의 부분이 되는 과정, 즉 사건이 미래에 연장된다는 의미가 더 정확하다. 여기에서 e에서 e'로의 사건의 연장을 변화change로 표현하지 않고 추이passage로 표현한다. 그것은 한 사건 내에서의 변화가 아닌 한 사건의 다른 사건으로의 추이이다. 사건은 그 자체이며, 그 장소와, 그 때와, 연장의 그 부분이다.

Ein theologischer Ansatz

* 사건의 존재론과 인식론

* 사건과 신앙의 이원론


163	<동시성>이란 무엇인가? [1]	전철	2003/12/11	8867

162	Struktur der Zeit	전철	2005/02/28	8352

161	각주 스타일	Geist	2006/05/29	8155

160	영원한 생명에 대하여	Geist	2006/07/27	8119

159	이 공간을 시작하며	전철	2003/11/18	7857

158	<자연의 이분화 이론>이란 무엇인가?	전철	2003/11/18	7624

	사건의 변화change와 추이passage	전철	2004/02/10	7351

156	자연의 추이	전철	2004/07/28	7197

155	자연철학에서 <파악>개념의 한 맹아	전철	2004/02/03	7160

154	기독교 형성과 Pluralismus	Geist	2006/01/20	6871

153	The status of space and time	전철	2004/07/27	6780

152	형이상학과 신앙	Geist	2006/02/22	6434

151	과학, 철학, 신학	Geist	2006/01/20	6413

150	영혼의 불멸	Geist	2006/01/20	6347

149	정신의 운동	Geist	2006/01/30	6299

공지	논문을 읽다	Geist	2006/02/17	6221

147	<인식된 것>과 <인식가능한 것>이란 무엇인가? [6]	전철	2003/11/19	6190

146	Whiteheads Concepts	Geist	2007/04/16	6139

145	The Day I Died	Geist	2006/08/18	6010

144	은총의 경험	Geist	2006/02/02	5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