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27일, 사순절 5째 주일 이후 화요일 : 고난에 대한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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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깨닫고,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여,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는 것입니다.
zu erkennen ihn und die Kraft seiner Auferstehung und die Gemeinschaft seiner Leiden, daß ich seinem Tode ähnlich werde,
- 빌립보서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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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에게 있어 가장 큰 과제는 그리스도의 삶으로 자신을 채우는 것이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고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본받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사랑이시지만 그리스도의 삶은 고난과 죽음으로 가득찬 삶이었다.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은, 그리스도가 그의 삶에서 보여준 고난과 죽으심을 본받는 것이다. 고난과 죽음이 아무리 두렵고 아파도, 우리의 아버지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 두려움과 아픔을 극복하셨다. 그리스도를 본받는 성도들은 그러므로, 고난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은, 그의 고난과 죽으심을 내가 본받고 삶에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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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생각합니다.
당신을 닮기를 원합니다.
당신을 본받아 그의 고난과 죽음의 삶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그 좁은 길을 걸어가는 데 당신의 용기를 주옵소서.
좁은 길이지만 당신의 뜻을 따르고 본받는
영원한 생명의 길임을 잊지 말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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