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r wer fragt, ist lebend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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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Ge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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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형이상학과 종교


형이상학은 오버이다.
오버도 필요하다.

그러나 종교, 성서, 하느님 등등의
것을 '기하학적 변형'이라고 규정하는 것이,
이 세상에서 일상인으로 살아갈 때 느끼는
희노애락을 지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형이상학적으로 하느님은 '변형'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오버의 세계에서나 가능한 관점이다.

현실은 오버가 아니다. 현실은 현실이며
우리는 100년이 지나면 죽는 유한한 존재이며
우리는 절대적인 신앙의 대상을 찾고
소망하고 거기에 삶의 의미를 거는 존재들이다.

사유는 다리가 없지만
우리의 삶은 두 다리가
대지를 딛을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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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은총의 경험  Geist   2006/02/02  5956
19    The Day I Died  Geist   2006/08/18  6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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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자연의 이분화 이론>이란 무엇인가?  전철   2003/11/18  7623
5    이 공간을 시작하며  전철   2003/11/18  7855
4    영원한 생명에 대하여  Geist   2006/07/27  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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