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View Articles |
|
 |
Name |
| 함소정 | (2012-06-23 23:36:37, Hit : 461, Vote : 45) |
|
|
| File #1 |
기독교_문화.hwp (14.5 KB) Download : 5 |
|
| Subject |
기독교문화.. |
|
|
사회복지과
201213037
함 소 정
정말 원하는 대학에 붙었고, 한신대학교가 기독교 학교 인 것도 알았지만 필수 과목으로 채플이 아닌 또 다른 과목이 있는 줄을 몰랐다. 그래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독교 문화라는 과목을 듣게 되었다. 첫 OT를 할 때 교수님께서 너네한테 기독교를 강요 하는 것도 아니고, 그것을 믿으라고 하는 것도 아니라고 문화를 배우는 거라고 말씀 하셨을 때 재밌고 많은 것을 알아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에 좋았다. 어렸을 때 교회를 잠깐 다니다가 중학교에 가기 전에 아침마다 가는 것이 힘들고 못 일어나다 보니 그 후로 교회도 가지 않게 되었고 어느새 보니 나는 종교가 뭐야? 라는 말에 무교라고 대답 하고 있었다. 그리고 매주 마다 하는 에세이는 나에게 뭔가 모르는 부담감을 줬고, 하지 못한 주도 있어서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다른 수업들도 다 기억이 나긴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수업은 공동체 부분 이였다. 나는 공동체가 기독교와 무슨 관련이 있길래 왜 여기에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우리가 살림 문화가 필요한 이유는 우리나라는 인성을 발달시키기 보단 시험 점수로 판단하는 주의 이며 나와 너 가 아닌 내가 살기위해 상대를 밟고 올라가야 하는 경쟁 사회가 되고 있다. 그리고 한국인 에게는 강한 정과 마음을 잃지 않고 가꾸어 나가 서로를 배려하고 보살피는 살림문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부모의 양육과 환경이 성격이 형성되고, 우리의 돌봄의 본성은 하이데거는 돌봄은 인간을 인간되게 만들고, 우리가 남을 돌보지 않는다면 우리는 인간성을 상실하게 된 다고 했다. 인간이 온전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회적 삶을 살아가면서 타인과의 관계에서 인정과 수용을 필요로 하고 우리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정에 기초한 관계 중심적 삶을 살아가는 경향이 다른 민족에 비해 강한 편이다. 한국인의 심성은 정과, 우리라는 의식이 강하기 때문이기도 한다. 그리고 인간은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존재이고 이 말은 성경적 정통의 존재에 대한 이해와 부합 된다. 모든 존재는 가장 작은 미생물에서부터 하늘을 나는 새 한 마리까지도 홀로 외로이 존재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음을 의미 한다는 말씀이 있는 것과 같이 존재라는 것은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고 앞으로도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인간은 공동체적 삶의 자세고 요구되고, 성경에서도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오늘날 현대인이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경쟁과 효율을 중시하는 그런 경쟁 구도 속에서 인간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 자신의 인간성과 삶의 행복, 다른 이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사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아직 잘은 모르겠지만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많은 종교 들이 공동체를 좌지우지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종교로 인해 싸움이 나기도 하고,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선교활동을 보면 서로가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고 사는 게 기독교 에 바탕인 사랑 이란 곳에서 나오는 것 같기도 하다. 수업을 들으면서 기독교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고,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엔 귀찮기도 했고 이 수업을 왜 들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많았지만 막상 수업이 종강 되고 나니 아쉽기도 했고 많은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았던 수업이 였다.
|
|
|
